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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응급조치 [스티브 백]

사고 후 응급조치 밀리는 고속도로를 통과하다 보면 교통사고현장을 흔치 않게 접할 수 있으실 겁니다. 사고가 나게 되면 너무나 당황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경찰을 부르고 보험사에 연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은 사고 발생시 상해가 있을 경우 우리 몸에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와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몸을 유지하고 보호하는 조직들은 크게 뼈와 연부조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연부조직은 근육, 건, 인대를 말합니다.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몸에 큰 충격이 가해지게 되면 이러한 것들이 충격을 흡수해서 몸 안에 있는 장기들을 보호합니다. 사고가 나서 병원에 가 진단을 받을 때 흔히 전치 몇 주, 몇 달 이런 식으로 치료기간이 나오는 것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것은 어떠한 조직이 얼만큼 손상됬는지에 근거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근육에 손상이 왔다면 짧게는 3주부터 3개월, 인대나 건에 손상이 왔다면 3개월에서 6개월, 뼈에 손상이 왔다면 3개월에서 길게는 12개월로 완치기간을 진단하게 됩니다. 복합적인 상해가 있을 경우에는 각 조직의 손상정도에 따라 조금 더 자세하게 따져봐야 하겠지요. 뼈나 연부조직에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 충격이 가해져 조직이 손상을 입으면 우리몸은 가장 먼저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반응의 목적은 손상 부위를 단단히 감싸고 출혈, 감염과 조직의 2차 손상을 막는 것입니다.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상처가 회복되면서 본래 조직보다 조금 더 질긴 조직이 생성되는데 이것이 scar tissue, 즉 흉터입니다. 만약 염증 반응이 없다면 피부가 찢어지거나 혈관이 파열 되도 출혈이 멈추지 않아 작은 상처에도 생명이 위급해 질 것입니다. 하지만 초기에 너무 심한 염증반응은 통증과 함께 오히려 회복을 더디게 하고 과도한 흉터 조직의 생성을 야기합니다. 상처부위 뿐만 아니라 주변조직들에도 흉터가 생겨서 조직의 유연성을 약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약화된 유연성은 재부상의 위험 또한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초기의 응급처치가 정말 중요합니다. 부상부위를 움직이지 않고(Rest), 얼음찜질 등을 하여 부상부위를 차갑게 해주고(Ice), 부상부위를 붕대 등으로 압박하고(Compression), 부상부위를 가능한 한 신체보다 높게 하여주는 것(Elevation) 인데요, 응급처치 방법을 쉽게 기억하려면 R.I.C.E.를 기억하시면 됩니다. 얼음찜질은 사고 후 최소 3일간은 환부에 15분동안 2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3~4회 해주셔야 합니다. 간혹 부상초기에 부상부위를 마사지 하거나 핫팩을 대는 경우가 있으신데요, 이는 염증반응을 더욱 촉진시켜 환부가 붓거나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의해서 처방받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겠습니다. 사고가 심각할 때는 응급실에 가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골절, 외상, 뇌 부상등이 없는 경우 여러 검사후 금방 퇴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응급실에서 퇴원했다는 것은 응급을 요하는 골절이나 외상이 없어서이지 치료가 필요치 않아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통증이나 증상이 있을경우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가까운 병원으로 내원 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 후 오랜 기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는 만큼 정확한 초기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셔야 나중에서야 나타나는 후유증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2017-09-07

Shin splints (정강이 통)[스티브 백]

어느 날 갑자기 버스를 잡으려고 급하게 뛰다가, 혹은 조깅을 마치고 나서 무릎 아래 앞쪽과 바깥쪽 근육 또는 무릎의 뒤쪽과 안쪽 근육에 통증을 느끼셨다면 Shin splints를 의심 해보실 수 있습니다. 정강이 통(shin splints) 은 달리기 선수들이나 발레리나 같이 춤추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너무 심한 운동이나 꾸준한 근육 혹사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달리기 초보자나 오랜 휴식기간 후에 다시 운동을 시작 하는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정강이는 지면으로부터 오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강이 뼈는 2개로 이루어져 있고 충격을 흡수할 때마다 그 두 개의 골을 감싸고 있는 연부조직과 근육, 그리고 근 막 등이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모두 함께 일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아래쪽 다리 뼈에 아주 작은 금이라도 가던가, 근육이 붓거나 예민해지고 약해지면 정강이 통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강이 통의 대부분의 경우는 작은 도움으로도 스스로 완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지금 정강이 통이 의심 되신 다면 우선 충분한 휴식을 취하셔야 하고 아이스 팩을 아픈 부위에 20분~30분 동안 3~4 시간 마다 한번씩 2~3일 동안, 혹은 통증이 사라지실 때까지 적용 하셔야 합니다. 전문의의 처방으로 주 관절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 하신다면 빠른 회복에 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017-08-28

카이로프락틱이란 무엇일까요?[스티브 백]

카이로프락틱이란 무엇일까요? 저희 병원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 중 카이로프락틱을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은 저희가 어떠한 것에 특화되어 있는지, 일반병원에서 하는 치료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반 의료는 열이 나면 열을 낮추고, 피부가 찢어지면 꿰매고, 혈압이 높아지면 낮추고, 몸 안에 종양이 발견되면 수술로 제거하는 등 빠르고 직접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에 특화되어있습니다. 카이로프락틱은 뇌에서 출발해서 척추신경(Spinal cord)을 통해 온몸으로 퍼져있는 신경이 영향을 받아서 오는 몸의 상태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물리적, 정신적, 화학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척추가 원래 있어야 할 자리를 잃고 비틀어져 있는 상태 (Joint misalignment)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 제 위치로 돌아오려고 하는 성질이 약해지고 비틀어져 있는 상태로 계속 남아있게 되며 척추의 가동범위 또한 줄어들게 됩니다. 비틀어진 척추는 척추주변에 있는 디스크와 근육, 인대 등에 영향을 주고 더 나아가서는 척추 사이사이로 나오는 신경의 흐름을 방해 (Nerve impingement)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 받은 신경으로 인해 각각의 연결된 근육, 피부와 장기들까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Nerve dysfunction) 이러한 상태를 Subluxation, 즉 이탈구라고 합니다. 가동범위가 줄어드는 이탈구를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면 한곳에서 가동범위가 줄어든 만큼 다른 척추가 본래 움직임보다 더 움직이게 됩니다. 이는 또 다른 이탈구를 초래하게 되며 결국에는 퇴행성추간판 질환 (Degenerative disc disease)이나 각종 신경통 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왼쪽의 엑스레이는 정상적인 목 커브를 옆에서 찍은 찍은 것이고 오른쪽의 엑스레이는 5번 경추(5th cervical spine)에 이탈구가 있는 환자의 엑스레이입니다. 오랜시간 방치된 이탈구로 인해서 5번과 6번 경추의 척추체 (vertebral body) 앞쪽에 뼈의 변형이 보이고 5번 추간판의 퇴행(degeneration)이 보입니다. 척추 사이 사이에 있는 추간판(Disc)은 발바닥과 머리로부터 오는 충격을 흡수하고 적합한 관절 가동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성장기에는 추간판의 성숙을 위하여 혈액을 공급하기 위한 혈관이 직접적으로 추간판에 연결되어있지만 성장기가 지나면 추간판의 가장 바깥쪽의 혈관만 남긴 채 안쪽에 존재하던 혈관들은 사라지게 됩니다. 이후에는 추간판에 혈관이 흐르지 않아 다른 신체조직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영양이 공급됩니다. 바로 삼투압(osmosis)과 침윤기전(imbibition)입니다. 추간판 영양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침윤기전은 추간판에 압력이 가해져 줄어들었다가(compression) 다시 늘어나지(relaxation) 않는 이상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척추를 옆에서 봤을 때 똑바로 서있지 않고 S 모양으로 구부러져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걸을 때나 뛸때, 점프후 착지할 때 바닥부터 올라오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머리까지 도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옆에서 봤을 때 척추가 일자로 서있다면 밑에서 올라오는 충격이 그대로 머리로 전달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S 커브가 잘 유지가 된 척추는 걷거나 뛸 때 충격을 잘 흡수 하고 분산시키며 척추에 움직임을 줌으로 해서 전에 설명 드린 침윤기전을 원활히 발생시켜 추간판의 영양공급에 도움이 됩니다. 카이로프락틱을 설명할 때 빠질 수 없는 이탈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통증이 있는 곳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없다면, 온몸으로 뻗어나가는 신경의 출발점인 척추신경에서 그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17-08-21

De Quervain’s disease [스티브 백]

이번시간에는 손목에 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과다사용 증후군 질환중에 하나인 De Quervain’s disease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말로 손목 건초염이라고 하는 De Quervain’s disease는 아기를 출산한 산모나, 아기를 보는 할머니, 또는 갑자기 손목을 많이 쓰게 되는 명절 후에 종종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과도한 사용 후 휴식을 가져주면 저절로 사라지는 질병이지만 1주일이 지나도 차도가 없다면 병원 진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증상 – 가장 흔한 증상은 엄지손가락의 손목부위에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아픈부위가 부을 수 도 있고 심해지면 엄지를 이용해서 무언가를 움켜쥐거나 비틀때, 주먹을 쥘 때도 통증이 느껴집니다. 엄지손가락을 굽힐 때 손가락과 손목에서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원인 – 손목에는 엄지손가락으로 가는 두개의 힘줄(tendon)이 있습니다. 장시간, 혹은 과도하게 손목이나 엄지를 사용하게되면 이 두개의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검사 - 손목 건초염을 간편하게 검사하는 방법으로는 Finkelstein’s test 가 주로 쓰입니다. 수근 굴곡 검사(Phalen’s test)가 있습니다. 옆의 그림처럼 엄지손가락을 손바닥 안에 넣은 상태에서 주먹을 쥐고 손목을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가볍게 젖힐 때 손목의 엄지손가락 부위에 심한 통증이 있으면 양성입니다. 치료방법으로는 비수술적 보존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수술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치료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손목에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 입니다. 통증부위에 하루 15분씩 아이스팩을 대주고 통증을 유발하는 모든 동작을 금합니다. 평소에는 손목과 엄지손가락을 고정시킬 수 있는 보조기를 착용해서 염증부위의 움직임을 최소화합니다. 옆의 그림동작을 하루에 30초씩 3세트를 실행하면 손목 건초염을 개선시킬 수 있고 예방 할 수 있습니다.

2017-08-14

건강한 목 운동법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목 통증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모니터를 오랜 시간 바라보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등이 굽어지고 목이 앞으로 내밀게 되어 목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이러한 자세가 습관이 되면 목의 근육이 약해지게 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척추의 정렬(alignment)또한 잃게 됩니다. 오늘은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목 스트레칭과 강화운동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Neck range of motion exercises – A, B, C, D 의 동작을 따라 하되 한 동작 한 동작 천천히, 그리고 갈 수 있는 만큼 끝까지 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까지 간 상태에서 10초간 정지 한 후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Upper trapezius stretch – 한쪽 손을 45도 각도로 뻗은 뒤 반대쪽 손으로 머리를 잡고 부드럽게 당겨줍니다. 끝까지 간 상태에서 10초간 정지 한 후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Scalene stretch – 양 팔을 허리 뒤에서 맞잡고 고개를 한쪽으로 끝까지 젖혀줍니다. 끝까지 간 상태에서 10초간 정지 한 후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Neck isometric exercises – 움직임 없이 목의 근력을 이용하는 운동방법입니다. 목을 앞, 뒤, 옆으로 밀면서 동시에 손으로 각각 A, B, C 에 해당하는 부분을 지탱해 줍니다. 각각 10초간 유지한 후 긴장을 풀어줍니다. Head lifts – A, B, C 각각 목의 앞쪽, 옆쪽 뒤쪽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방법입니다. 해당하는 자세에서 화살표 대로 목을 젖힌 후 3초간 유지하는 것을 10회 반복합니다. 운동 중 통증이 생기면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고 있거나 목의 근육이 너무 약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틈틈이 따라 하시면 건강한 목을 유지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2017-08-07

사경증[스틴브 백]

사경증을 아십니까? 사경증은 통증과 함께 목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뻣뻣해져서 움직이지 않는 질환을 말합니다.사경증은 신생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주로 신생아와 중년층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 – 사경증은 신경과 근육의 이상작동으로 인해서 목의 근육들이 이완되지 않는 증상입니다. 사경증이 최초로 일어나게 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자고 일어난 아침에 주로 발생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정신병 약물, 구역질억제제 등을 사용하는 환자에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이탈구(Subluxation)을 가지고 있는 환자분에게서 오랜 기간의 척추의 틀어짐으로 인해 목의 근육으로 가는 신경에 압박이 가해져 지속적인 근수축을 야기하고 근이완을 방해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 사경증으로 인한 근 수축은 머리를 여러 가지 방향으로 틀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턱이 어깨 쪽으로 틀어지거나 귀가 반대쪽 어깨를 향해서 내려가고, 턱이 위로 올라가거나 내려가서 원래 자리로 잘 돌아오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턱이 한쪽 어깨로 향하도록 머리가 틀어지면서 얼굴은 아래쪽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드물게 고개가 불규칙적으로 흔들리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경증은 목에서 시작되어서 어깨 쪽으로 내려가는 심한 통증 또는 두통을 동반합니다. 치료 - 사경증은 주로 귀 뒤와 쇄골을 잇는 흉쇄유돌근 (Sternocleidomastoid muscle), 승모근(Trapezius)과 다른 목 근육들 의 지속적인 수축으로 일어납니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 사경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근육의 긴장도가 점차 증가해서 증상이 악화되고 치료기간도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와 적절한 척추 교정 통해서 관련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풀어줌으로써 수술 없이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고 점차 악화되어 근육이 심하게 굳어지게 된다면 보톡스 주사 등의 약물치료나 근육을 절개하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2017-08-01

아이들 무릎 성장통의 원인 – 오스굿 슬라터병 [스티브 백 원장]

오늘은 성장기에 무릎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인 오스굿 슬라터병(Osgood Schlatter disease)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스굿 슬라터 병은 배구, 농구, 축구, 야구, 체조, 육상경기 등을 하는 활동이 많은 성장기 아이에게 주로 발병합니다. 외관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증상은 슬개골 바로 아래 부분이 딱딱해지고 부어오르며 무릎을 꿇고 앉을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발병 원인은 허벅지 앞쪽의 근육인 대퇴사두근의 건(tendon)이 부착되는 정강이뼈 부위의 뼈가 지속적이고 과도한 대퇴사두근의 근수축으로 인하여 조금씩 떨어져 나가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근육에 비하여 뼈가 그만큼 튼튼하지 않은 성장불균형상태일 때 에 일시적으로 생기게 됩니다. 통증이 심해지면 운동 강도를 낮추고 점프, 쪼그려뛰기, 오리걸음 등 무릎에 무리를 주는 동작을 지양합니다.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첨부한 스트레칭 동작을 10초에서 30초간 2~5회 실시합니다. 진단을 받은 후 경우에 따라 부목 등을 이용하여 무릎을 고정시켜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성장기가 끝나가면서 증상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무릎이 붓고 통증이 심한데도 별도의 조치없이 계속 무리해서 운동하거나 자극을 가하면 무릎 앞쪽에 조금씩 떨어진 뼈들이 붙으면서 무릎 아래쪽이 튀어나오기도 하며 증세가 악화됩니다. 무릎통증이 몇주간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해서 정밀검사를 받고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건강한 무릎을 유지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2017-07-24

바른자세[스티브 백원장]

하루 대부분을 공부와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서 장시간 책상앞에 앉아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있는 자세 때문에, 혹은 부족한 운동량등으로 인해 과거와는 달리 척추와 골반이 휘어지는 척추 질환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우리 몸 스스로 똑바르고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려고 하는 성질이 있어서 단지 몇일정도 구부정한 자세로 있었다고 해서 그것이 통증으로 나타나진 않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동안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의 공부 또는 책가방을 한쪽으로 들거나 한쪽으로만 치우친 자세로 앉아있는것, 삐뚤게 서있는 것이 습관이 된다면 척추에 끊임없이 무리가 가게 됩니다. 성장기에 가지런하지 않은 상태로 척추가 오랜시간 유지되면 성인이 되어서 체형 불균형을 유발할수 있으며, 비틀어진 척추는 몸 속에 있는 장기들로 가는 신경 흐름을 방해해서 성장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이들 스스로가 바른자세를 가져야한다는 생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부모님들의 보다 세심한 관찰과 관심으로 아이들이 바른 자세를 가질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성장기부터 오랜시간 지속된 불균형한 자세로 오는 척추질환에는 척추 측만증이 대표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척추 측만증은 쉽게 말해서 정면 또는 옆에서 보았을때 비정상적인 척추의 굴곡이 있을때를 말합니다. 우리의 몸의 척추는 항상 좌우의 균형이 잡혀서 반듯하게 골반과 연결되어 있어야 바르고 정상적인 체형을 가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기에 무의식적인 나쁜자세는 척추를 휘어지고 비틀어지게 만듭니다. 중요한것은 이러한 척추의 휘어짐을 초기에 잘느끼지 못하여 척추 측만증의 진행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가 한 방향으로 휘게되면 우리 몸은 균형을 맞추기 위하여 그 위에 있는 척추들이 반대방향으로 휘게됩니다. 비정상적인 굴곡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의 척추를 바로 잡아주지 않는다면, 점점 더 휘어지면서 아이들의 성장에도 방해가 되고, 여러가지 질환들을 유발하게 됩니다.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잘못된 식습관, 근육량의 불균형등 여러가지의 요인들로 아이들의 성장이 방해를 받으며, 특히 앞서 언급한 바르지 못한자세는 아이들의 성장을 더디게 합니다. 키성장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인을 정리 하자면, 첫째 식습관입니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둘째,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성장판을 자극하여 뼈의 성장을 촉진해야합니다. 셋째, 앉아있을 때, 서있을 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척추의 상태를 전문의를 통하여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자세교정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2017-07-17

이상근 증후군 (Piriformis syndrome) [스티브 백]

이상근 증후군은 흔하지 않게 나타나는 신경근질환으로서 이상근(piriformis)이 좌골신경(sciatic nerve)을 누를 때 발생합니다. 이상근은 엉덩이 관절의 위쪽에 위치하는 편편하게 생기고 고무줄 같은 근육입니다. 이 근육은 엉덩이 관절을 고정시키고 허벅지를 들어올리거나 회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근육으로 인해서 우리가 걷는 것, 무게중심을 한쪽 다리에서 다른 쪽 다리로 이동시키는 것, 다리로 균형잡기 등이 가능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엉덩이와 다리를 쓰는 모든 동작에 이 근육이 쓰이게 됩니다. 뇌로부터 시작되어 허리까지 내려오는 척수(spinal cord)는 양 다리로 이어지기 위해 허리에서 두 갈래로 나뉩니다. 허리의 뒤쪽을 지나 작은 신경들로 나뉘어 발까지 연결되는 좌골신경 (Sciatic nerve) 은 이상근과 나란히, 혹은 이상근을 뚫고 지나가는 굵고 긴 신경입니다. 이상근에 문제가 생겨서 과도한 긴장상태가 되거나 경련 등이 일어나면 근육이 좌골신경을 압박 할 수 있습니다. 증상 이상근 증후군은 대개 통증, 얼얼한 느낌, 저릿한 느낌, 감각이 둔해진 느낌이 엉덩이에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심한 통증은 좌골신경을 따라서 다리 아래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이상근의 좌골신경 압박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이상근 증후군은 장시간 운전하거나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 이상근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동작으로 인해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진단 진단은 과거에 외상을 입은 적이 있었는지 과거 병력을 알아보는 것으로부터 시작 할 수 있습니다. 이상근을 자극하고 통증을 이끌어 내는 신체검사를 통해서 이상근에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다른 원인으로 인해서 좌골신경통이 발생했는지 알아봅니다. 치료 특정한 움직임이 통증을 야기하고 악화시킨다면, 그 자세를 피하도록 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냉 찜질로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상근의 긴장을 풀어줘서 좌골신경을 압박하는 것을 완화시키기 위해 이상근 스트레칭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평소에 자세를 바르게 하거나 교정을 통하여 척추와 골반 뼈의 틀어짐을 바로잡아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2017-07-10

어깨 석회 건염(Shoulder calcific tendinitis)

석회건염이란 인대(ligament)나 힘줄(tendon)에 칼슘이 쌓여 쌓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특히 어깨에 많이 생기는데 30-50 대 나이대에서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병율이 높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칼슘을 흡수하는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겨 생긴다는 가설이 유력합니다. 어깨 관절이 잘움직이지 않고 통증이 어깨 부터 시작되어 목과 팔로 이어진다면 어깨 석회 건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오십견 증세로 병원을 찾으셔서 엑스레이나 MRI 를 통해 석회건염 진단을 받는경우가 많습니다. 급성일 경우 통증이 심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분들도 있습니다. 오십견과 석회건염을 구분하지 못하여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십견은 인대나 힘줄이 굳어가는 병이고 석회건염은 인대와 힘줄에 칼슘이 쌓이는 병입니다. 오십견은 주로 어께를 올리거나 젖힐때 통증을 호소하는 반면에 석회건염은 살짝 스치기만에도 통증을 느끼는 질환입니다. 또다른 석회건염의 통증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하며 야간에 더 많은 통증을 호소하는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석회건염은 반응성 석회건염과 퇴행성 석회건염으로 나누어 집니다. 먼저 반응성 석회건염은 원인이 분명하지 않으며 심한통증을 동반합니다. 그리고 남녀 구분 없이 젊은 나이에도 발생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퇴행성 석회건염은 나이가 들고 뼈의 퇴행이 오면서 어께 근육과 힘줄의 손상을 원인으로 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경우 목과 척추에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석회건염이 있는 어깨를 엑스레이에서 보면 첨부한 엑스레이와 같이 뼈가 떠있는것 처럼 석회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측면 뿐만아니라 정면과 후면에도 생길수 있으며 양쪽 어깨에 같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석회 건염은 몸의 신진대사에 따라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지고 잦아진다면 병원을 방문 하셔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 하셔야 합니다. 저희 클리닉에서는 석회건염 환자의경우 보존적 요법을 통해 레이져, 냉/온 찜질과 카이로프랙틱 치료, 체외 충격요법, 그리고 재활운동치료를 하여 수술까지 가지 않도록 환자분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석회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은 어께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아래서 그림은 집에서 쉽게할수 있는 어께 스트레칭 방법입니다. 각각의 동작을 10초간 유지하고 번갈아가면서 3회 실시해 주면 됩니다. 매우 간단하지만 석회건염 예방에 효과가 좋은 운동이니 아침 저녁으로 5분씩만 투자하셔서 건강한 어깨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2017-07-05

강직성 척추염 (ankylosing spondylitis) [스티브백 칼럼]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를 비롯한 우리 몸의 여러 관절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점차 굳어지게 만드는 척추질환 입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이 병의 정확한 원인이나 완치 방법이 현존하는 의술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고관절 통증 및 척추, 골반이나 아킬레스건 발뒤꿈치 통증을 들 수 있습니다. 특이점은 아침에 일어나면 그 부위의 뻐근함 이나 결림, 통증을 심하게 느끼고, 시간이 좀 지나거나, 스트레칭과 무리가 가지 않는 적당한 운동을 통해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치료의 목적은 완치보다는 증상이나 통증의 완화에 있습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칭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무엇보다도 앉고 서있을 때의 올바른 자세가 증상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는 습 열 찜질을 해주시고, 시중에 파는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진통제나, 통증이 심하실 경우는 의사의 처방이 있는 조제약을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건 상 이러한 스트레칭이나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정기적인 척추 교정을 통해 척추 변형을 개선하고 통증을 없애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을 계속 방치할 경우 척추 관절들이 굳어져서 척추 변형까지 올 수 있고, 그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수준까지 올 수 있으며 운동성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2017-06-26

임신중에는 어떠한 운동을 해야할까요?

임신 중에는 무조건 최대한 움직임을 피하고 몸을 편안하게 있는 것이 산모의 몸에 도움이 된다고 많은 분들이 알고계십니다. 임신 초기에는 과격한 움직임을 피하는 것이 태아와 산모의 안정에 도움이 되지만 중기 이후에는 적당한 운동이 원활한 분만과 출산전, 출산후 산모의 건강에 좋습니다. 지금부터 설명드릴 운동법은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산모 골반의 유연성을 높여주는 스트레칭 운동법입니다. 1. WAIST ROTATION: 허리에 양손을 올리고 어깨넓이로 서줍니다. 허리부터 상체를 앞으로 살짝 숙인뒤 상체를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돌립니다. 5회 반복후 시계 반대방향으로 5회 실행합니다. 이때 골반과 엉덩이는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HIP ROTATION: 허리에 양손을 올리고 어깨넓이로 서줍니다. 1번 운동법과는 반대로, 이번에는 상체를 고정시키고 골반과 엉덩이를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돌립니다. 5회 반복후 시계 반대방향으로 5회 실행합니다. 3. SPINAL STRETCH-SIDE TO SIDE: 허리에 양손을 올리고 어깨넓이로 서줍니다. 골반과 엉덩이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면서 허리와 상체를 천천히 좌, 우로 최대한 숙여줍니다. 무리하게 숙이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좌, 우 각각 5회 실행합니다. 4. PELVIC ROCK: 바닥과 허리척추가 평행이 되도록 엎드린 자세에서 아랫 복근을 부드럽게 힘을 주면서 엉덩이 근육을 꽉 조여줍니다. 골반을 바닥과 팔꿈치쪽으로 내밀어 주면서 치골을 턱쪽을 향해 구부려줍니다. 이 자세를 유지하면서 등 아래 근육과 엉치뼈 부분이 늘어나는 것을 느껴줍니다. 복근과 엉덩이에 힘을 풀면서 처음자세로 돌아갑니다. 이 과정을 10회에서 20회 반복합니다. 임신중 운동은 허리통증 감소와 과도한 체중증가와 임신성 당뇨병을 예방해줍니다. 스트레칭과 함께 30분이 넘지 않도록 주 3~4회 걸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중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숨이 차거나 두통이 느껴지신다면 중지하도록 합니다. 뱃속의 태아가 자람에 따라 자연스레 골반이 넓어지게되는데 지속적으로 허리가 아프고 걸을 때 골반이 틀어진 느낌이 든다면 교정을 통하여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2017-06-19

잠 못 드는 밤[스티브 백]

늦은 새벽 세시, 몸은 피곤하지만 어제처럼 오늘도 여전히 잠들수 없다. 알람시계를 보니 잠시 후면 일어날 시간. 내일도 바쁜하루가 예정되어 있어서 충분히 자야하지만 좀처럼 잠이 들지를 않는다. 어떠한 방법을 써봐도 잠들수가 없다. 스트레스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위와 같은 상황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국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조사에 따르면, 7천만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불면증은 잠에 들기 어렵거나, 잠을 유지하기 어렵거나, 너무 일찍 잠에서 깨게 되어 다시 잠들수 없는경우가 일정기간 지속될 때를 말합니다. 불면증은 크게 단기 불면증과 장기 불면증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기 불면증은 일시적인 스트레스, 시차증, 직업의 변화, 또는 인간관계의 변화 등으로부터 올 수 있으며 최대 한달간 유지됩니다. 한달 이상 유지되는 불면증을 장기 불면증이라고 하는데 일차적인 원인과 이차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이차적인 원인을 먼저 말씀드리면 질병, 신체와 정신의 컨디션, 수면장애, 약물 오남용 등이 있습니다. 일차적인 원인에는 체온상승, 신진대사 상승, 뇌물질대사 상승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잘못된 수면 습관은 일차적인 원인을 야기하여 장기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될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야기할 수 있는 불면증이 오랜기간 유지된다면 먼저 수면전문의와 상담하시고 치료방법을 찾는게 우선입니다. 집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건강한 수면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납니다. 2. 햇빛이 비치는 낮 시간에 운동을 30분에서 1시간 규칙적으로 합니다. 3. 낮잠은 자지 않습니다. 낮잠을 자게 되면 신체 리듬이 깨져 밤에 잠들기가 더 힘들어 집니다. 4. 저녁식사는 자기 3시간 전까지 마치도록 합니다. 식사를 하면 위장이 활발하게 기능하기 때문에 잠이 쉽게 들지 않습니다. 5. 자기 전에 심한 운동을 피합니다. 운동 자체가 몸과 뇌에 자극이 되어 잠들기 힘들어집니다. 6. 커피나 홍차, 녹차, 핫초코, 콜라 등 같이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피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전에 습관을 들이면 좋은 것이 바로 목욕입니다. 40℃ 정도의 더운 물에 20분 정도 목욕이나 반신욕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목이나 어깨의 결림등 근육의 긴장을 부드럽게 하고 몸을 충분히 따뜻하게 해서 잠이들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2017-06-13

Shin splints (정강이 통)

어느 날 갑자기 버스를 잡으려고 급하게 뛰다가, 혹은 조깅을 마치고 나서 무릎 아래 앞쪽과 바깥쪽 근육 또는 무릎의 뒤쪽과 안쪽 근육에 통증을 느끼셨다면 Shin splints를 의심 해보실 수 있습니다. 정강이 통(shin splints) 은 달리기 선수들이나 발레리나 같이 춤추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으로 너무 심한 운동이나 꾸준한 근육 혹사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달리기 초보자나 오랜 휴식기간 후에 다시 운동을 시작 하려는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정강이는 지면으로부터 오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강이 뼈는 2개로 이루어져 있고 충격을 흡수할 때마다 그 두 개의 골을 감싸고 있는 연부조직과 근육, 그리고 근 막 등이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모두 함께 일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아래쪽 다리 뼈에 아주 작은 금이라도 가던가, 근육이 붓거나 예민해지고 약해지면 정강이 통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강이 통의 대부분의 경우는 작은 도움으로도 스스로 완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지금 정강이 통이 의심 되신 다면 우선 충분한 휴식을 취하셔야 하고 아이스 팩을 아픈 부위에 20분~30분 동안 3~4 시간 마다 한번씩 2~3일 동안, 혹은 통증이 사라지실 때까지 적용 하셔야 합니다. 전문의의 처방으로 주 관절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 하신다면 빠른 회복에 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017-06-08

천장관절염 Sacroiliitis [스티브 백]

Sacroiliitis 혹은 천장관절염이란 엉치뼈(Sacrum)와 골반뼈(Ilium)를 잇고있는 천장관절(Sacroiliac Joint)에 염증이 생긴것입니다. 천장관절에는 허리쪽에 있는 여러 근육들이 관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좌골신경(Sciatic nerve)이 지나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허리, 엉덩이, 서혜부, 무릎, 심할 경우 발에도 통증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천장관절염으로부터 발생된 통증은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을때, 침대에서 일어날 때, 큰 보폭으로 걸을 때, 혹은 계단을 올라갈 때 더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요인들이 천장관절염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1. 사고 -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부터 온 갑작스런 충격이 천장관절에 충격을 줘서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임신 - 천장관절은 출산이 다가옴에 따라 느슨해지고 점점 늘어납니다. 아이를 낳는 순간에 가장 많이 늘어나게되는데 이때에 관절에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기간 동안의 늘어난 몸무게와 바뀐 걸음걸이는 관절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해서 비 정상적으로 마모되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척추관절질환(spondyloarthropathy),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퇴행성 관절염, 척추골관절염 등으로 인해 천장관절에 퇴행이 생겨 염증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천장관절염의 치료는 증세의 정도와 어떠한 합병증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 한 후에 처방되어져야 합니다. 천장관절염의 초기에는 휴식, 냉/온찜질, 수면자세 교정, 척추교정, 운동처방등의 보존적 요법을 사용하여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단계로 악화되면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 수술의 목적은 관절을 결합시켜 움직이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천장관절을 부드럽게 해주고 허리통증을 줄여주는 간단한 운동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Single knee to chest stretch – 무릎을 쭉 피고 뒤로 눕습니다. 한쪽 무릎을 굽히며 가슴쪽으로 당기면서 허벅지 뒤쪽을 감싸줍니다. 엉덩이 근육이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끼면서 무릎을 더 당겨줍니다. 이 자세를 15-30초간 유지하고 원래자세로 돌아옵니다. 양쪽을 번갈아가며 3세트씩 실행합니다. Isometric hip adduction– 뒤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사이에 베게를 끼고 90도로 굽혀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게 합니다.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이용하여 무릎을 안쪽으로 5초간 조여줍니다.

2017-05-30

발바닥 통증 [스티브백]

어느순간부터 인가 오래 걷는 것이 힘들어 지고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이 아픈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에 하나로서 발바닥에 있는 근육의 겉면을 감싸고 있는 막(족저근막)에 염증반응이 생겨 통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족저근막은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발바닥의 굴곡을 유지시켜주고 발가락들과 발뒤꿈치를 연결시켜주는 조직입니다. 다리를 자주 삐거나 무리해서 오래 걷다 보면 근막이 손상을 입게 되며 염증과 통증이 오게 됩니다. 족저근막염은 흔히 칼로 후벼 파는듯한 통증을 야기하는데 증상은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발을 디딜 때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시간이 지나 발이 조금 유연해진 다음부터는 족저근막염의 통증이 대개 줄어들지만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다 일어설 때 통증이 다시 시작되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보편적으로 중년층에게 많이 나타나며 운동선수나 군인처럼 발을 많이 쓰는 직업 군에게서도 많이 나타납니다. 과체중 이거나 맞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경우, 딱딱한 바닥에서 오랜 시간 동안 서있기, 걷기, 뛰기를 할 경우도 족저근막염의 위험에 노출되어있습니다. 정상일 때에 족저근막은 충격을 흡수해주는 탄력 있는 고무줄 역할을 하여 발바닥의 아치를 유지시켜줍니다. 고무줄에 가해지는 장력이 너무 높아지면 근막에 작은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반복적인 손상은 근막을 자극하게 되고 염증반응을 일으켜 통증을 일으킵니다. 증세가 심한 경우 환부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거나 수술로 족저근막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족저근막염 환자분들은 2~3개월의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회복하게 됩니다. 적절한 운동과 생활습관은 족저근막염을 개선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1. 적정 체중 유지.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시킵니다. 2. 적절한 신발. 높은 굽이 있는 신발을 피하고 발바닥의 아치를 잘 유지시켜줄 수 있는 신발을 신습니다. 3. 운동개선. 평소에 달리기 등 발을 많이 쓰는 운동을 한다면 수영이나 자전거 등 발에 충격이 많이 가지 않는 운동으로 바꿉니다. 4. 얼음찜질. 운동 후 얼음찜질을 20분간 하루에 3-4회 해주면 발바닥의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5. 스트레칭.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발바닥 스트레칭으로 근막과 아킬레스건, 종아리 근육을 늘려 줌으로 해서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아래의 동작을 30초간 유지하며 하루에 2-3회 하면 발바닥 스트레칭에 도움이 됩니다.

2017-05-26

여행시 주의사항 [스티브백 원장]

날씨가 점점 풀리고있습니다. 크루즈 여행, 혹은 자동차로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산으로 바다로 가서 캠핑과 함께 멋진 풍경들을 볼 생각을 하면 즐겁지만 허리나 목이 아프신분들은 차에 오랜시간 있을 생각에 출발 전부터 걱정이 앞서실 겁니다. 특히 큰 미국 대륙은 장거리 여행이 대부분입니다. 몸이 괜찮던 사람도 비행기 혹은 자동차 안에 장기간 있다보면 허리나 목이 뻐근하고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장거리 여행시에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다섯가지만 기억하고 있으면 통증을 최대한 악화시키지 않고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실수 있습니다. 1. 물병이나 베게를 허리 아래쪽과 좌석 사이에 놓습니다. 2. 뒷주머니에 지갑이나 핸드폰을 넣지 않고 앉습니다. 3. 아이스팩이나 차가운 물병을 가지고 다니시고 아픈부위가 붓거나 열이 날 때 15분간 대줍니다. 4. Rest area에 들리실 때 스트레칭과 함께 간단한 산책을 합니다. 5. 엉덩이를 좌석 맨 뒤와 최대한 밀착시키고 허리를 똑바로 펴서 앉습니다. 척추 사이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고 더 나은 관절 가동범위를 위해서 추간판(Disc)이 존재합니다. 성장기에는 추간판의 성숙을 위하여 혈액을 공급하기 위한 혈관이 직접적으로 추간판에 연결되어있지만 성장기가 지나면 추간판의 가장 바깥쪽의 혈관만 남긴채 안쪽에 존재하던 혈관들은 사라지게 됩니다. 이후에는 추간판에 혈관이 흐르지 않아 다른 신체조직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영양이 공급됩니다. 바로 삼투압(osmosis)과 침윤기전(imbibition)입니다. 추간판 영양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침윤기전은 추간판에 압력이 가해져 줄어들었다가(compression) 다시 늘어나지(relaxation) 않는 이상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척추를 옆에서 봤을 때 똑바로 서있지 않고 S 모양으로 구부러져 있는 이유중에 하나는 걸을 때나 뛸때, 점프후 착지할 때 바닥부터 올라오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머리까지 도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앞에서 볼 때 뿐만 아니라 옆에서 봤을때도 척추가 일자로 서있다면 밑에서 올라오는 충격이 그대로 머리로 전달이 되어서 조금만 뛰거나 걸어도 뇌에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S 커브가 잘 유지가 된 척추는 걷거나 뛸 때 충격을 잘 흡수 하고 분산시키며 척추에 움직임을 줌으로 해서 좀전에 설명드린 침윤기전을 원활히 발생시켜 추간판의 영양공급에 도움이 됩니다. 5가지 꼭 기억하시고 이번 여름에도 재미있고 알찬 시간 소중한 분들과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7-05-16

라임병(Lyme Disease)을 아시나요? [스티브백 ]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산으로 계곡으로 떠나려는 여행계획을 세우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산과 숲으로 여행을 다니실 때 주의하셔야 하는 라임병(Lyme disease)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질병 대책 센터 (Centers for Disease Control)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300,000명의 사람들이 라임병으로 진단받는다고 합니다. 박테리아에 의해서 발병되는 라임 병은 사슴진드기라고 하는 검은 다리를 가지고 있는 진드기에 의해서 감염됩니다. 진드기에 물리면 물린곳이 작고 빨갛게 부어오르게 되는데 일반적인 경우에는 몇일 후에 자연히 가라앉게 됩니다. 하지만 라임병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는 진드기에 감염이 됬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한달 내에 일어나게 됩니다. 발진 – 라임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감염된 진드기에 물린 후 Bull’s-eye rash 라고하는 발진이 생깁니다. 가운데가 하얗고 주변부위가 빨갛게 일어나고 가렵거나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감기증상 – 고열, 오한, 피로 등 감기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다른부위에 또 다른 발진이 생기거나, 무릎 등의 관절에 관절통이 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라임병으로 인한 부종이 뇌막염 (meningitis)을 유발해 한쪽 얼굴이 일시적으로 마비가 오거나 팔다리가 저리는 등의 신경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방법 – 최선의 예방방법은 사슴진드기가 사는곳에 가지 않는 것 입니다. 긴 풀이 있는 곳 또는 나무가 우거진 곳에 가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산에 가실때에는 항상 긴 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입으시고 바지를 입으실 때에 양말속으로 넣어서 입으시면 라임병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등산시 모자와 장갑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만약에 진드기에 물리셨다면, 손으로 누르지 마시고 족집게를 이용하여 떼어내셔야 합니다. 머리와 입 주변을 먼저 잡고 천천히 떼어내고 환부에 소독약을 충분히 발라준 후에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2017-05-08

앉는자세/시엘척추

산업과 기술의 발전으로 대부분의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냅니다. 습관적인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을시 척추에 부담이 생겨 요통과 만성 척추 질환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척추건강은 통증이 나타났을 때 고치는 것보다 예방하는것이 더 쉽습니다. 올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만으로도 척추 건강을 지킬수 있습니다. 오늘은 척추 건강을 지켜주는 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혹시 지금 이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도 이중 한가지의 자세로 계신분들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러한 자세로 일을 하고 공부를 하고 계실겁니다. 않은자세의의 경우 서있을때 보다 2배 이상의 하중이 척추에 실리게 됩니다. 무릎이 나누워 지탱하던 하중을 척추 혼자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바른 앉은 자세는 척추건강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위 그림에서 보이듯이 바른자세는 엉덩이를 깊숙히 넣고 허리를 곧게 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엉덩이, 허리와 등을 등받이에 대서 척추에 하중을 줄여주는것이 좋습니다. 척추는 옆에서 봤을 때 위 그림처럼 S커브가 생기는 것이 건강한 척추상태입니다. 나쁜 자세 그림과 같이 S커브가 무너진 상태에서 오랜 시간 앉아있으면 척추의 굴곡이 줄어들고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을 높여 허리통증, 퇴행성 척추질환, 척추 측만증등과 같은 만성 척추 질환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2017-05-02

시엘 척추병원

시엘 척추병원은 Washington 주에서 15년째 교통 사고 전문 척추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Lakewood, Federal Way, Bellevue 세 곳에서 진료하고 있으며 교통사고와 자세교정을 전문으로 진료하고있습니다. 미국에서 라이센스를 받은 카이로프락터라면 누구든지 자동차관련 케이스를 상담할수 있고 치료할수도 있습니다. 카이로프락터은 크게 두가지 나누어저 있습니다. 1. wellness(건강함) 2. injury(상해)로 나눌수 있고 좀더 나아가 자동차사고 상해로 나누어질수 있습니다. 교통사고를 다루는 병원은 전문적이여야 하며, 저희가 자동차전문을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Dr. Arthur Croft, Spine Research Institute of San Diego 2014,샌디에고 척추연구기관에서 해당분야코스를 수료를 했기때문입니다. Certified Colossus Consultant혹은 Certified Whiplash & Brain Traumatology Consultant (자동차사고관련 목뼈손상및 뇌외상학 컨설턴트) 10여년이상을 해온 경험, 아마도 수만케이스를다뤄왔던 시엘척추병원은 교통사고 케이스에서 제일 중요한 무엇보다 깨끗하고 정돈된 의료기록입니다. 변호사를 고용할지 혹은 변호사 없이 본인이 스스로 대처할지의 여부는 우선 몸 건강을 먼저 회복하신 후 천천히 생각하셔도 늦지 않습다. 저희 병원에 변호사의 선임문제로 문의해 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그리고 잘못된 변호사선임으로 인해 손해보신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의료기록을 꼼꼼히 기록 해주는 병원을 방문해서 사고후 어떤 손상이 있는지 진단해 보시고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시작하는것이 좋다. . 치료를 받는 중 몸의 회복이 더디거나, 향후 더 오랜 치료가 필요할 경우, 차후 후유증이 걱정 될 때에는 변호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다. 워싱턴주의 법은 교통사고의 경우 3년까지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최근 스마트폰및 게임기로 인하여 목이 거북이 목으로 휘며 점점 척추측만증으로 변하는 척추질환을 종종보게 됩니다. 크게 두가지의 이유로 척추질환이 생기는데 사고후유증과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병하기도 합니다. 시엘척추병원이 지향하는것은 척추질환을 겪는 분들께 1등병원이 되는것이 목표이며, 또한 우리의 삶속에서 잘못된 사고와 잘못된 자세를 계몽하며 켐페인을 통해 생각을 바꿔보는것이 목표입니다.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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